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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후 남은생선, 뭔가 특별한 요리! 중화식 생선 찜
Scarlett Watson 2018. 9. 17. 09:23명절만 되면
냉동실 한켠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제수용 생선
굽고 찌고
간장에 찍어먹고
전으로 지져먹고
뭔가 색다른 음식 없을까?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기 위해
쉐프가 나타났다!
생선찜 중에서도
손님상에 내기 좋은
예쁜 비주얼도 한 몫 단단히 하는
오늘의 요리 참돔 찜!
맛있는 중식 버젼으로
준비 해 봤습니다
신선한 우리밥상에서는
정말 깨알같은 황금 꿀팁이
많이 숨어있으니
놓치지 말고 살펴보세요!
수산코너에서
직접 골라온 참돔이에요
비늘과 내장 손질을 마친 참돔을
맛있는 천일염으로
잠시 재워 두었다가
뽀독뽀독 씻어왔답니다
그리고 설명을 위해
요리 직전에 지느러미를 잘라보였습니다
생선에 붙은 지느러미는 다 손질 해주셔야
완성 된 요리가 예쁘고 정갈하니
등, 날개, 배, 꼬리 다 손질해주세요
보기좋은 음식이 맛도 좋습니다
시간 상 편집이 많이 되어
짤리는 경우가 많네요
지느러미는 너무 바짝 자르지 않아요!
칼집을
얼마나 내지 ?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보여드리려고 줌! 했습니다
껍데기만 슥슥 손대는게 아니라
양념이 베어들게 깊이 넣어주세요
파, 양파, 마늘 등
갖은 채소 손질을 마쳤다면
도미를 쪄 볼까요?
레몬도 꽂고
생강도 꽂고
파도 꽂고~~
창이님이 급 생각해낸거
아니냐고 ㅋㅋ
비주얼이 재밌다고 하시네요
야채는 쓰고 남는다고
버리지 말고
다양한 재료를 잘 활용해야
진짜 맛있는 요리가 탄생 할 수 있어요!
생선을 찔 때는
들러붙는다고 호일을 깔거나
면보를 깔게되면
수분이 갇히고 돌지 않아서
찜을 해도 감칠맛이 없어요
대신
남은 채소를 생선 밑에 깔아주면
들러 붙는 작용도 막을 수 있고
잡내 제거도 되니까 참고하세요!
참돔이라 참 예쁘게 쪄졌죠?
생선 찜은
찌는 타이밍을 못 맞추면
비늘이 다 터져서
보기에 형편이 없어지고
맛도 물러지게 됩니다.
시간을 모르겠다 하면
안이 보이는 찜기를 활용해
꼭 잘 살펴가면서 불을 꺼 주세요
곱게 채 썬 파채와
잘 쪄낸 도미를 예쁘게 담고
숙성 된 양념장을
한 김 끓여 끼얹어 주세요
여기서 쉐프의 팁!!
평범한 도미찜을
중식 스타일로 만들자
올리브오일(없으면 식용유)에
준비한 마늘을 화르륵
상에 내기 직전
바로 파채에 끼얹어주면
기똥차게 야들야들하면서도
고소하고 심심~하게 짭짤한
중화식 도미 찜 완성!
부드럽게 잘 쪄진 신선한 참돔과
맛있는 소스!
그리고 쉐프의 팁으로
바삭하게 튀겨진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곁들여
방송 촬영 후 참돔
뼈만 남았답니다
ㅋㅋㅋ
제수생선 찜
잘자어~만드는 방법 재료 – 참돔1마리, 통마늘 한 줌, 대파2대, 양파1개, 청양고추2개, 홍초1개, 레몬1개, 생강1톨, 청주 1컵 양념 – 물5T, 간장5T, 맛술3T, 설탕1T, 올리고당1T, 후추 1.
생선은 손질을 잘 한 후 양념이 베도록 칼집을 내어준다. 2.
대파의 초록부분은 굵게, 흰부분과 나머지 파는
채 썰어주고 심은 빼 둔다. 3.
양파와 레몬의 반은 곱게 채 썰고 반은 굵게 썰어준다. 4.
생강은 편 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송송 썰어준다. 5.
참돔 살 사이에 레몬과 대파 심, 생강을 끼워준다. 6.
찜솥에 생강을 더 한 물에 찜기를 얹고 대파와 양파를 놓고 생선을 얹어준다. 7.
청주를 끼얹어 준 참돔을 20분간 푹 쪄주는동안
간장 소스는 땡초와 함께 팔팔 끓인다. 8.
접시에 대파와 생선을 놓고 채 썬 흰파를 올리고 소스를 부어준다. 9.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튀긴 후 뜨거울 때 생선위에 끼얹어 파를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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