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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운동할거랍시고 자전거를 구매했다

#당근마켓 에서 산 하이브리드 자전거

탈만했지만 욕심부렸지 또

타지도 않을건데 로드하나 타고싶다며

이왕이면 새걸 사보겠다며 

산게 어줍짢은 요녀석

 

 

맘에드는건 다 돈백만원 그냥 넘어가고

중고를 사자니 잘 모르는데 사기당할것같고

그냥 어중간한 녀석으로 샀는데

온통 도쿄도쿄 도배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지않음

 

 

 

타 매장에서 구매해도 

나쁘지않은 가격으로 조립해준다는 

온천천 자장구 샵으로 방문

현재는 리모델링을 했더라

 

 

잠시 맡기고 다녀오면 자장구 조립 해주심

 

썩 친절하진 않음 불친절도 아니고

그냥 아무 대답이 없으심

다른 매장에서 산 자장구를 가져와서겠지 뭥

 

그래서 그 후로 바람넣고 싶어도 못감

ㅎ.ㅎ

 

 

자출사에서 구매한 녀석인데

온데 흠집이 있고 타이어는 많이 아팠다

이걸 바꾸느라 한참 고생했다

빵꾸난곳은 안바꿔주심

 

박스를 구해서 포장하라 하는데

있어야말이쥬... 타이어가 들어갈 박스라니

ㅠㅠ

 

이래저래

포장해서 돌려보내고 

 

 

 

완성된 자장구였다

작긴작구나 

덕지덕지 도쿄도쿄 왜써놨지?

그냥 검정색으로 팔면 불티날텐데

 

 

입문용 로드 자장구로는 나쁘지않으나

구매처에서 준 자잘한 부품은

라이트, 자물쇠 등 하나도 쓸만한게 없었다

얼마라더라?

가치가 엄청 큰 사은품을 준다는거라는데

준거 다 합쳐도 3천? 5천원 안할거라 장담함 

저 라이트는 두개 다 켜도 앞이 안보이고

하나는 세번짼가? 사용하고나니 고장

딸랑이(땡땡이)는 테스트해보려

아래로 땡기자마자 걍 박살남

이게 뭐냐고 게시판에 문의하니

몇개 더 얹어줬지만 그냥...하..

ㅋㅋㅋ

그냥 쓸대없는거 갯수채워 주지말고 

쓸만한 자물쇠를 하나 주세요

딸려온 자물쇠, 비번변경도 안되고

줄도 짧아서 어디 걸리지도않아서

자전거에 묶었는데 비번까먹은...

그냥 묶여있다 .. 짜증!

 

기어변속 후 다닥다닥 소리가 멈추지않는다

고배율? 기어로 양쪽을 맞춰야만 소리가 안난다

 

아무리 맞춰도 그렇다

 

바람이 자꾸 빠진다

펑크는 아닌데 뭘까

 

겨울되니 팽창되서 다시 한번씩 탄다

 

여름에사서 현재까지 열번탔나..

 

왜샀나 모르겠지만

 

저기 헤드아래 묶여있는 자물쇠..ㅋㅋ 자전거 잃어버리면 저걸로 찾아도될듯

 

차에도 잘 실린다

 

결론 : 자전거는 돈 좀 더 주고 매장에가서 사고 AS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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