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해물포차촌 맛방후기
영도 해녀촌이 조금 더 시스템화 된 후로 처음 가본다. 예전처럼 길거리 포차가 자꾸 사라지고 연화리 포차촌도 다시 오픈했다고 하는데 그때 그 기분이 나는지 들려봐야겠다. 오늘은 어디가지 하다 카페를 가려다가 주차가 엉망인 영도와 막무가내로 건축 허가를 내 주는 부산시의 콜라보... 갈 곳을 잃고 무작정 직진해본다. 그러다 아차 해녀촌, 가자 해안길을 따라 쭉 따라오다보면 저 안쪽으로, 어찌보면 관심 없으면 지나칠 법한 영도 해녀촌이 나온다. 평소에 소라나 고동 멍게는 먹지 않는 나지만 분위기, 12월 연말 신선한 겨울 해산물을 마다 할 수 없었다. 비린맛은 일절 없고 신선한 바다내음 그 자체. 추운겨울 낮시간 최고의 명당이다. 해산물을 해녀촌 건물에서 사고, 직접 들고 바닷가 자리에 가서 맛있게 먹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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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5.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