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빵값은 터무니 없이 오르고 올라 빵 좀 팔면 빌딩을 지어버리는 수준이 되었으니... 맛있는 빵집은 없고 온통 크림범벅, 버터 범벅 내스타일 빵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빵 다운 빵, 잘 구워진 쫜득한 빵 그거면 되는데 말이지 궁금해서 몇번을 검색했다가 참지못하고 들렸다 매번 미루던 이유는 주차장이 없고 아파트안이라 아파트에 잠시 대고 한참 걸어가야하기 때문이다 내부는 생각보다 작고 단촐하다 갓구워진 빵들이 예쁘게 줄지어져 있는데 빵이 너무 손님과 가까워 누군가 말을 하면 분비물이 붙을 것 같았다 가격은 착하지 않다 버터를 잘 발라 반들반들한 빵들이 발걸음을 잡는 빵빵빵 Artie St. beulreong Jerry _ ppangppangppang 051-866-6666 Artie St. beul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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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녀촌이 조금 더 시스템화 된 후로 처음 가본다. 예전처럼 길거리 포차가 자꾸 사라지고 연화리 포차촌도 다시 오픈했다고 하는데 그때 그 기분이 나는지 들려봐야겠다. 오늘은 어디가지 하다 카페를 가려다가 주차가 엉망인 영도와 막무가내로 건축 허가를 내 주는 부산시의 콜라보... 갈 곳을 잃고 무작정 직진해본다. 그러다 아차 해녀촌, 가자 해안길을 따라 쭉 따라오다보면 저 안쪽으로, 어찌보면 관심 없으면 지나칠 법한 영도 해녀촌이 나온다. 평소에 소라나 고동 멍게는 먹지 않는 나지만 분위기, 12월 연말 신선한 겨울 해산물을 마다 할 수 없었다. 비린맛은 일절 없고 신선한 바다내음 그 자체. 추운겨울 낮시간 최고의 명당이다. 해산물을 해녀촌 건물에서 사고, 직접 들고 바닷가 자리에 가서 맛있게 먹고 직..
부산에서 늘 서운한 맛집 찾기. 대부분 마케팅으로 상업성만 돋구어진 맛없는 맛집이 대부분... 맛있는 육회비빔밥 발견! 완뚝 자체를 몇년만에 해본다 입맛이 까다롭고 입이짧은 내게 선지는 못먹어서 덜어냈지만 나머진 완벽. 고기의 신선도 쌀의 익은정도 따끈한 소고기국 집에서 거리가 꽤 되지만 또 갈 의향 1000% 친절도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고기손님이 아니라서 그런지 퉁명스러웠다 그 외에는 모든게 굿. 앞에는 구포육류 도매시장이 있다 구경을 갔다가 무서워서 후퇴... 고기는 물론 족발이나 곱창등 내장등을 신선하게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