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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쏘카라는 렌트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몇일 전 부터 감기몸살기운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급성후두염.. 약먹으면 쏟아지는 잠에 몸이 천근만근
이거 점심쯤 약먹고 운전하고 가다가 졸기라도 하면 어쩌나..
그래서 선택하게 된 "버스로 이동하며 한숨 잔 후 쏘카로 여행하자"
요즘 다양한 업체가 있다고 하던데 쏘카를 고른이유
1. 내가 알기로는 최선두업체
2. 뭔카 무슨카 다른거 뒤져봤지만 비교가 귀찮았음
3. 쏘카는 우선 할인이 조금 되고, 사고시 알아서 처리해준다는 글.
이런저런 눈팅을 통해 고른 렌트카 업체 쏘카
예전에는 렌트카 업체에가서 서류를 작성하고 신분증 복사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고 차를 빌리곤 했는데
쏘카는 스마트폰 시대 답게 다 어플안에서 해결한다.
가입 후 첫 사용이라 차를 가져다 준다는 이벤트는
해당지역에서 운행하지 않는 듯 하여 지도를 누르는 곳마다
해당지역은 준비중이라고 안내가 떴다.
렌트카를 하는 목적이 그저 이동수단이기에
제일 작고 저렴하게 나와있는 차를 골랐다
처음 타보는 경차!
쏘카후기를 써 본다.
아래 사진은 내가 얼마나 고민했는지 볼 수 있다.
다행인것은 운행3시간 전까지는 취소가 된다고 한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그냥 도착하는 터미널을 선택했는데
지도를 조금만 줄여보면 핫존?이라는 곳에 조금 더 합리적인 차량이 있다.
내 경우에는 기존 모닝 예약 후 (사실 터미널이 달랐다)
다른 위치의 더뉴레이라는 걸 선택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깍두기모양 레이의 신형이라고 한다.
같은 가격으로 새차를 타는게 더 이득이니 5분 걷기로 했다.
게다가 1일 특가라고 뜬 차를 시간을 잘 맞추면 고를 수 있다.
*특가라고 보이는데 선택하면 사라지는 경우
내가 선택한 24시간이 다른 예약자 시간과 겹치면
목록에서 사라지는 것 같다.
다른 블로거들이 어떻게 예약하는지
어떤 경우가 있는지
잘 적어두어서 나는 생략하고
쏘카 비용,
쏘카 1일 이용, 쏘카 1박2일 비용
쏘카 요금
포항 이곳 저곳 가봤던곳
안가봤던곳 둘러보기도 하고
멀리 멀리 다닌 것 같은데
174km x 키로당요금 180원을 더 한 31,320원
차량 반납시에 자동으로 키로수 계산되서
렌탈 시 결제한 카드로 추가 결제된다.
다른 블로그에 많이 나와있듯
내 앞사람이 사고난게 나한테 덤탱이 씌일 수 있어서
운행전, 사진을 열심히 찍어서 전송하는게 좋다.
보통 쏘카나 렌트카는 아마 초보자가 많아서 인가
내가 탔던 더뉴레이도 완전 새차냄새 나는데
범퍼가 한 방 먹혀있었다 ㅎㅎ
처음타본 경차, 처음이용해본 쏘카
필자처럼 급하게 차가 필요한 경우
여행지에서 이동만 하는 경우
정말 괜찮은 렌트카라고 생각한다.
오 나를 가장 놀라게했던건
쪼그만차가 오르막을 제외하곤 꽤 잘나간다.
난 원래 드라이브를 과격하게 하는편이라
차가 뒤집어질까 조마조마했는데
생각보다 코너링도 나쁘지 않았다.
(몇년전 아는 동생이 레이타다가 뒤집어져서 ㅋㅋ)
작은 경차에 대한 인식이 바뀜!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차피 내 차 키로수 기름값 쓰는거랑
다를바가 없으니까, 편하게 쓸 수 있다.
약속한 시간에 반납을 하니 1000원 쿠폰이 들어왔고,
청소를 잘 하고 가면 앞사람이 괜찮다고 평가도 해주는 것 같다.
나야 뭐 커피 컵 끼워뒀다 뺀 정도라
정말 이동용으로 왔다갔다 하고 반납!
아 반납시 기름을 채워두는게 쏘카매너라고 팝업이 뜬다.
나도 탈 때 기름만땅이라 편하게 탔으니
만땅으로 채워서 돌려주었다.
쏘카,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탈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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